서론
우리가 무언가 새로이 시작하고 그것을 해나가다보면 끈기, 인내력이 부족해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것은 인내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 참는 기술의 부재인 것.
인내하는 방법에도 기술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그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길을 지나다 건설현장을 보면 건물이 올라가는 층수에 따라 인부들이 다닐 수 있는 비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층수에 따라 물건을 들어나르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 지상에서 5층까지 물건을 던져서, 또는 1층에서 5층으로 건넬 수는 없지않은가.
해당 층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발판으로써, 우리가 무언가를 성취, 또는 배워나가는 것을 건설에 비유해, 단계별로 스캐폴딩과 같은 시설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스캐폴딩을 설치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하겠다.
이것에는 네가지 단계가 있다.
1. 모델 찾기
전문가에게 값을 지불해서 배우거나
책을 통한 학습 - 자기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고르게 되므로 좋음.
2. 실행
배움의 양에 비해 실행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야 함.
평가 기준, 난이도, 자기 인식 부문에 메타인지가 되기 때문.
3. 피드백
명확성, 적시성, 구체성, 건설성 등의 네 가지 요소가 들어간 피드백이 필요함.
각 요소들을 종합해 피드백 노트를 만들어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 개선.
명확성 -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적시성 - 가능한 빨리 피드백을 해야 잘못된 학습패턴 반복을 방지하고 현재의 학습진도를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이로서 어떤 영역에 집중해야 할 지 알 수 있다.
구체성 - 명확히 어떤 성취가 있었는지,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한 확실한 파악으로 피드백이 들어가야한다.
건설성 - 피드백은 건설적으로(긍정적으로). 개선을 위한 제안이 들어가야 한다. 그로인해 방향성과 동기가 함께 충족된다.
4. 성취의 발견
노트를 기록하다보면 자동으로 목표가 잘게 나눠지게 되므로 성취를 발견하고 동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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